소변 자주 마려움 심각하면 '빈뇨증'?

화장실을 좀 자주 가는 편인 분들 계시죠?

 

심한 분들은 하루에도 13~15번정도를 가시더라고요

소변 자주 마려움을 느끼신다면 너무 횟수가 많거나

또는 짧은 시간에 수차례를 가게 되신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을 느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빈뇨증이라고 합니다.

빈뇨증은 말 빈뇨를 보는 증상을 말하는 데요.

하루 배뇨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는 현상입니다.

하루에 일반적으로 10번 정도 또는 그 이상을 소변 자주 마려움으로 화장실을 가신다면

• 요도의 염증 (요로감염)
• 외상 -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소변관 손상
• 당뇨병
• 알레르기 또는 피부염
• 콩팥 굳음증
• 성기 결절 - 피부에 작은 덩어리가 소변관에서의 마찰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정도를 살짝 염두에 두시고 내원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깊숙이 들어갔나요? 

 

정상적으로는 방광에 300ml 이상의 소변이 차야지만 소변 마려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보다 적은 양으로 소변이 차면서 소변 자주 마려움을 느낀다면 빈뇨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려움으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잔뇨감을 느끼시는 경우에도

빈뇨증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의 빈뇨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은 질환으로 위의 3가지 질병이 아닌 이상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생활 속 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등으로 호전이 될 수는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카페인 섭취를 줄여주세요.
• 음주는 당분간 하지 말아 주세요.
• 흡연 또한 피해 주세요.

그리고 하루 30분 무리 없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의 호전 없이 소변 자주 마려움을 느끼신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

한 가지 더!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으로 방광염과 빈뇨증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방광염은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빈뇨증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빈뇨증 환자 중 상당수가 방광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비정상적으로 소변 자주 마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발병의 원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질병이라고 구분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닐까요?

사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복잡한 업무 환경과 역할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십니다.

이러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 건강의 악영향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소변 자주 마려움 증상의 빈뇨감을 주는 건 아닌지

한 번쯤은 폭넓게 생각해 보시는 시간도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