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여행 금지

목차

정부 2월부터 라오스 여행 금지

 

24년 2월 1일부터 외교부 24년 7월 31일까지 라오스 보께오주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여행금지 발표가 났습니다.

 

대략 6개월 정도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연장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 2월부터 라오스 여행 금지

먼저 오해에 소지가있는 부분을 해소해 드립니다.

• 라오스 전지역 여행금지 아닙니다

라오스 북서부 태국 접경 메콩강 유역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전체 지역에 한해서 여행 금지를 발령했습니다.

라오스 전 지역이 아닌 일부 지역에 한해서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해당 내용을 위반하는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 허가 없이 해당 여행금지 지역을 방문
• 허가없이 해당 지역에 체류

관련 법에 따라서 처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앙라이 주 치앙샌 국경 검문소 등을 통한 라오스 경제특구로의 이동은 금지됩니다.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

• 태국
• 미얀마
• 라오스

 

 

3국의 접경지역으로 라오스 보케오주 정부와 중국자본의 합작으로 탄생된 경제특구 지역입니다.

카지노 및 호텔 관광리조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생각하면 쉽겠습니다.

 

2월 라오스 경제특구 지역 여행금지 이유

외교부에 따르면 연속적으로 발생되는 한국인 취업사기 및 범죄사건으로 인하여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지난 23년 8월 1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을 한 바가 있었는데요.

그 이후 추가적으로 23년 11월 24일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함에도 지속적인 피해신고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대한민국 국민 19명이 취업사기로 인하여 감금 후 구출된 사건으로 인하여

24년 2월 1일 00시를 기점으로 여행금지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여행 금지 국가 및 지역

8개 여행 금지 국가

• 소말리아
• 아프가니스탄
• 이라크
• 예맨
• 시리아
• 리비아
• 우크라이나
• 수단

6개 여행 금지 일부지역

•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르/바실란/타위타위 군도)
• 러시아 일부지역(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쿠르스크, 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 인접 30km 구간)
• 벨라루스 일부지역(브레스트, 고멜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 인접 30km 구간)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아제르바이잔 접경 30km 구간, 아르메니아 접경 5km 구간 /
  하르츠바셴 및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접경 지역 제외)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 미얀마 일부 지역(샨주 북부/동부, 까야주)

오늘 정보를 공유한 미얀마 경제특구 지역 외 기존 여행금지 8개 국가 및 6개 일부 지역에 한해서도

기존 24년 1월 31일까지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24년 7월 31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내용에 핵심 중 하나는 라오스 전체 여행금지가 아닌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접경 라오스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보시고 라오스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여행 일정 짜는 분들은 해당 지역을 피하셔서 일정을 짜는 게 도움이 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