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즐겨먹는 식사 밥 말고 면요리 말고 그다음은 빵이죠~ 빵 관련 요리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햄버거,샌드위치,토스트,케이크 등등 중에서도
오늘은 한동안 뜸하다가 최근 몇년사이 급상승하는 거 같은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브웨이 구매 후기좀 적어볼까 합니다.
개 맛있는 서브웨이 꿀 조합 미쳤다! 개인차 다 있어요 강요 없어요 자율이에요~
(유명한 인터뷰 영상을 따라 해 봤습니다.ㅋ)
사실 서브웨이를 엄청 좋아하고 먹을 때마다 맛있다 하는데요.
먼가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하게 자주 사 먹지는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와이프와 애들이 하도 먹고 싶다고 해서
큰 맘 아닌 큰맘 먹고 사러 온 김에 블로그 포스팅도 해야겠다 싶어서
사진 몇 장 찍어보니... 19장...ㅎㄷㄷ
하하 그래도 그만큼 좀 더 사실적이지 않겠습니까?
저희 동네랑 가까운 위치(대략 15분 거리!? 차로...ㅜㅜ)에 위치한 서브웨이를 찾아갔습니다.
가급적 주차가 편리한 곳을 선호하다 보니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서브웨이 하면 대표적으로 이탈리안 B.M.T 와 써브웨이 클럽이 있더군요
저는 어느 곳에 가나 우선 대표 메뉴를 먹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먹다가 다른 잘하는 메뉴도 먹는 그런 안전한 소비를 좋아합니다.
포스팅이 늦어서 이달은 사실 9월이었어요
그래서 9월 이 달의 썹! 프라이즈로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콤보'가 8600원->7600원 1000원을 할인해주더라고요
로티세리 바비큐 샌드위치는 15cm 음료는 16oz였답니다.
써브웨이 매장 내부 브랜드 네임이 뜨악! 어후~ 임팩트 있어요~
이상하게 써브웨이 주문 코너 가면 떨려요~
아직 써브웨이 초보라 그런가
직원분한테 먼가 빠르게 얘기해야 할꺼같고 더 자세하게 얘기해야 할꺼같고
먼가 빼먹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고.... 하하 좀 오버다
그래도 겁먹지 않고 감정을 추스르며 극복해내기 위해서
카카오톡을 열었습니다.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좀 뒤지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부분을 추가해 완성시킨
우리 집 극강 써브웨이 개 맛있는 서브웨이 꿀 조합!
우선 가족 구성원이 4명이라 입이 4개지만 막내는 안 먹어요~
엄마가 해주는 밥이랑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 몇 개 빼고는 도전을 싫어해요...
그래서 저희는 2개만 구매하기로 하고
써브웨이 시그니처 대표 메뉴인
이탈리안 BMT & 써브웨이 클럽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자신감 터지는 거지~완전 어깨가 치솟았습니다.
왜~? 준비해 갔으니깐요~ㅋ
나: 이탈리안 BMT랑 써브웨이 클럽인데요
이탈리안 BMT에서 빵은 허니 오트로 해주시고요
치즈는 모차렐라(모차렐라) 치즈고요~
피클은 빼주시고요 할라피뇨 넣어주세요.
소스는 사우스웨스트로 해주세요.
(겁나 카리스마 이쒀~)
나:써브웨이 클럽은 이렇게 해주세요.
빵은 플랫 브레드로 해주시고요
치즈는 슈레드치즈, 할라피뇨 빼주시고 피클도 빼주세요.
소스는 스위트 어니언 레인지로 해주세요.
너무 잘했다~진짜 스스로 대견해~
야채 코너에서 필요한 거 얘기해주고
소스에서도 애들 먹을 꺼는 안 매운 소스로 선택해서 주문을 딱 했어요
근데 이쯤에서 말이 끝나고
뭔가 놓친 게 있었어요...
그건 바로!
빵을 구워주는 토스팅!
이걸 말하는 걸 놓쳐서 순식간에 자신감 뿜 뿜이 자신감 뿅 뿅으로...
그래도 다행히 진행이 되기 전에 빵을 잡고 계셔서
조심스럽게~ 혹시 빵 구울 수 있을까요?
여쭤보고 너무 친절하게도 답변해주셔서
계획대로 잘 굽고 만들어 주셨답니다.
사진에 팔뚝이... 어후... 이래서 사람은 항상 겸손하고 착해야 돼...
청결하면서도 신선한 야채와 재료들로 풍성하게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정말 세심하게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물론 항상 하시는 일이라 프로이 시기도 하겠지만 ㅋ
써브웨이 이탈리안 BMT와 써브웨이 클럽을 이렇게 2개 구매하는데요.
보면서 느낀 점은 재료의 신선함과 풍성함 즉 퀄리티 대비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느낌이 예전보다
상당히 적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도 어느샌가 햄버거 매장들의 가격이 상승되고 해서 이제 사실상 가격 격차가 크지 않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고 체감됐나 봐요
쿠키도 이렇게 가지런하게 정갈하게 정렬해서 판매 중이었고요
당연히 저는 PASS 메가패스~(아... 나이가...)
이렇게 한 손(!?) 가득~
기왕이면 두속가득이면 좋은데~
아쉽지만 이날은 한 손 가득으로 매장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집으로 출발했답니다.
집에 도착한 써브웨이 이탈리안 BMT 와 써브웨이 클럽 우리 집 개 맛있는 서브웨이 꿀 조합입니다.
반으로 잘라서 오~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이렇게 4 식구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은근 든든하기도 하고요~
그럼 다들 맛있게 식사하시고
맛있는 써브웨이 '맛써'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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